‘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11.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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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관 회장
이영관 회장
최병식 회장
최병식 회장

경북 구미시는 ‘2023년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이영관 (주)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최병식 대한민국써포터즈봉사단 회장 등 2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25일부터 10월16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5명의 후보가 추천된 가운데 시민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23일 관내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지난 50년간 첨단소재사업 발굴 및 육성으로 지역경제발전과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공익법인 한국 도레이 과학진흥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을 실현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설비를 개조해 마스크 소재 생산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실현했다.

최병식 대한민국써포터즈봉사단 회장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9년째 연 48회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등 불우이웃에게 정기적인 후원으로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최 회장은 해외구호활동(라오스 학교건립 및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세계 속의 구미’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해 올해 28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205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했고, 올해 수상자 2명은 12월 초에 시상할 계획이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