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인천체조협회장기 생활체육체조대회’가 지난 26일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열렸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인천체조협회 소속 23개 팀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왕준 인천체조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본 대회 참가를 위해 열정적으로 연습 해 오신 동호인 여러분들께서는 그 동안 연마한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건강하고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규생 인천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생활체육 체조는 건강과 다이어트, 체력증진에 좋은 운동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운동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더 화합하는 체조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생활체육 체조가 학교체육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생활체육 체조가 학교에 더 많이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선희 인천체조협회 부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팀들이 참가하고 있다. 생활체육 체조가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회 입상은 생활체육교실부 건강체조분야 1위 ‘청춘열차’, 댄스체조분야 1위 ‘청바지’, 유소년 1위 ‘중산초 고학년팀’, 2위 ‘중산초 저학년팀’, 청소년부 1위 ‘엔렙쳐드’, 장애인부 1위 ‘엔탑’, 노년부 1위 ‘블루앤골드’, 2위 ‘꽃보다 줌바’ 등이 수상했다.

또한 일반부 1위 ‘줌바세뇨리따’, 2위 ‘알유모닝줌바’·‘댄스랑요가랑’, 3위 ‘알유나이트줌바’·‘중전마마’·‘팀엠버’, 우수상에 ‘주 댄스 핏’·‘바디채널고정’, 장려상에 ‘켈리나사르’·‘줌바퀸카’·‘go go’ 등이 입상했다. 

강사부에서는 1위 ‘바일라 바일라’, 2위 ‘줌바우먼파워’,  3위 ‘렛츠두잇’·‘쏘울 텐즈’ 등이 차지했다.

아울러 대상은 ‘줌바세뇨리따’, 지도자상은 김세영 지도자가 수상을 차지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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