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유관기관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계양, 유관기관 산불진화 통합훈련 실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11.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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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양구)
(사진=계양구)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3일 경인여대 부지 옛 예비군훈련장에서 ‘2023년 유관기관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와 인천시의 공동 주관으로 실시했다. 훈련은 계양산에서 중형 산불이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했으며, 관내 유관 기관인 소방서, 경찰서, 지역 군부대, 한국전력공사, KT(주)를 비롯해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와 서울국유림관리소, 인천시와 각 군·구 관계자 등 21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산림청 진화 헬기와 소방 헬기, 산불 진화차량과 소방차량 등 진화 장비 18대를 동원했다.

구는 산불 발생 시 현장 응소 실시, 진화 전략 구상, 주민 안전 대피 방안 등을 내용으로 훈련을 실시했으며, 또한 초동 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헬기와 소방차, 산불 진화차량 등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이번 훈련이 내실 있게 운영했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대비를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산림의 훼손과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