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8전투 훈련단, 진해시니어클럽 시설물 정비 봉사활동
해군 8전투 훈련단, 진해시니어클럽 시설물 정비 봉사활동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11.2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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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군 8전투훈련단)
(사진=해군 8전투훈련단)

해군 8전투훈련단 관찰관 8명이 25일 진해구 소재 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진해시니어클럽(노인복지시설) 시설물 정비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81해상훈련전대 5훈련대 소속 관찰관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을 보태자는 의견이 모여 자발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각자의 전문지식을 활용해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전자·전기 자격증 보유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관찰관들은 각종 전원 스위치 장비 점검과 더불어 내·외부 도색작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상사 최환원 관찰관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을 보태는 다양한 활동을 수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해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담당 서지은씨는 “해군 장병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된 봉사활동 덕분에 시설물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우리 영해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81해상훈련전대 5훈련대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해지역 장애인 복지관, 재활원 등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