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24일 꽃뫼공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11월19일을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1주일 동안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전파하고, 군민들에게 아동학대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인 홍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행복나눔과 직원들과 APO(아동학대전담경찰관)가 함께 참여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을 위한 홍보책자를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Q&A를 진행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였다.

또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짐 서명을 받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으로 아동학대 없는 홍천을 함께 만들고자 노력했다.

최창화 행복나눔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사안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홍천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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