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2년 연속 음료 1위
롯데칠성음료,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2년 연속 음료 1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11.24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음료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왼쪽부터) 롯데칠성 정진섭 ESG팀장과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롯데칠성음료는 음료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왼쪽부터) 롯데칠성 정진섭 ESG팀장과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2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인증 수여식’에서 2년 연속 음료부문 1위 기업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및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KSI는 50개 산업, 214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2만7000여명이 참여해 조직 거버넌스, 인권, 노동 관행, 환경, 공정운영관행, 소비자 이슈, 지역사회 참여발전 등 ISO 26000의 7대 핵심 주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페트병 경량화 △재생소재 플라스틱 사용 노력 △생수 ‘아이시스’ 판매 수익금의 ‘거문도 해양 기후변화 스테이션’ 운영 지원 △해양 생물 서식지 보전 활동 등을 통해 환경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인권경영강화를 위한 인권영향평가 진행과 인권실사 체계 강화, 경영진의 적극적 IR 활동 참여를 통한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이슈 부문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음료부문 1위 영예를 안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만족시키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