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 자연환경대상 '환경부 장관상'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 자연환경대상 '환경부 장관상'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3.11.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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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친환경 재료 활용 단차 극복 등 호평
서울시 송파구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지난 23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자연환경대상은 지역을 생태적으로 우수하게 보전하고 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녹색 성장을 위한 모델로 제시하는 행사다.

'송파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송파구에 지하 3층~지상 22층 17개 동, 1945세대 규모로 조성된 단지다.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단차 극복과 친환경적 조경 조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 유네스코 빌딩에서 열린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장상을 받았다.

롯데건설은 회사가 시공한 서울시 구로구 'G-Tower(지-타워)'를 통해 인공기반녹화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 건물은 게임사 넷마블 신사옥으로 지하 7층~지상 39층 규모로 지어졌다. 사람과 자연, 문화가 상생하는 거점 공간을 목표로 조성됐다.

협회장상을 받은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서울시 광진구에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878가구 규모로 지어진 공동주택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단지에 다양한 수종을 식재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거 단지와 업무시설 조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이어 조경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해 최신 조경 트렌드를 반영한 건축물 건립과 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광진구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 (사진=롯데건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