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3년도 제2차 농업포럼’ 개최
밀양시, ‘2023년도 제2차 농업포럼’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11.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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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 ‘한국 농업과 스마트팜’ 주제 강연…농업인 150여 명 참석
사진 밀양시(박일호 시장이 2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차 농업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박일호 시장이 2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차 농업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 밀양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대강당에서 농업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차 농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밀양시의 농업발전을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의 ‘한국 농업과 스마트팜’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농업인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밀양시(밀양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차 농업포럼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이 ‘한국 농업과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밀양시(밀양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개최된 제2차 농업포럼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 정현출 총장이 ‘한국 농업과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정현출 총장은 주제 발발표를 통해 “농업환경의 변화, 스마트농업의 필요성과 현황, 스마트농업 정책방향” 등에 대해 강조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는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선포와 더불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딸기융복합산업지구와 선샤인밀양테마파크 조성 등을 통해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번 포럼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방향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와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통해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 등 평생교육과정(딸기 6차산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밀양시 농업인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농업기술 전수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6차산업활성화사업 개발 협력 등 농업인 역량 강화 및 청년농업인의 지역사회 정착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