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포천위원회 창립 및 특별 초청 강연회 열어
K-포천위원회 창립 및 특별 초청 강연회 열어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3.11.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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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싱크탱크
사진=( K-포천위원회 제공)
(사진=K-포천위원회 제공)

K-포천위원회가 23일 대진대 1층 세미나실에서 창립식을 열고,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의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위원회는 포천의 인프라와 콘텐츠를 토대로 지역, 유관 기업,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 및 개발(R&D)을 한다.

위원회는 그간의 준비 모임을 통해 도출한 K-방산, K-문화관광, K-농식품 세 분야를 중심으로 분과위를 두고 있으며, 기업 유치, 민관협력, 신성장동력 발굴 등의 사업을 통해 포천만이 가진 장점을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청된 포천시 정책자문위원이자 코레일관광개발 권신일 대표는 “포천시 인구가 11년째 인접도시들로 빠져나가며 줄어들고 있다”며“주요 이유로 교육, 문화, 주택, 교통 문제 등 다양한 이유를 꼽을 수 있지만 지자체별 형평성 문제로 중앙정부의 지원도 녹록치 않다며. 기회발전특구 등 새 변화의 흐름에서 포천시만의 강점들을 내세워 실행력 높은 대기업 등과 협업해 지원의 개념에서 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천시가 더 이상 시골과 전방이미지에 머물며 인구소멸을 맞이할 것인지, K-대한민국 1위의 경쟁력으로 세계로 나아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할 시점”이라며 “포천이 가진 장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방산, 관광, 푸드의 3가지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면 대한민국 1등, 세계 1등 도시가 되는 꿈이 실현될 것”이라며 K-포천위원회의 비전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창립대회에는 임영문 대진대 총장, 백영현 시장, 서과석 시의장의 축사와 방산 및 지역발전과 연관해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축하 및 성공 기원 메시지도 공개됐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