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소확행’ 나눔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시흥도시공사, ‘소확행’ 나눔 온라인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3.1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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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연말선물이 되길 소망
사진/시흥도시공사제공
사진/시흥도시공사제공

경기 시흥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한달 동안‘소외계층의 확실한 행복(이하 소확행)’을 위한 온라인 바자회를 개최하였고, 지난 15일 바자회 수익금 전액(금500,000원)을 지역 노인 복지기관인 엘림양로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엘림양로원은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교육, 여가문화활동, 건강회복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노후의 안정된 생활을 돕는 노인 주거복지시설이다.

공사는 수익금 마련방안으로 사내 전자 게시판을 활용한 댓글 참여 경매방식인 바자회를 기획하여, 2023년 상·하반기 1회씩 바자회를 진행했고, 내·외부고객 만족도 제고 및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수 있었다.

바자회에 참여한 공사 직원들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물품기부와 그 판매수익을 기부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이었다”, “실시간 댓글참여로 정보 확인이 가능해 투명성 확보와, 경매방식의 게임적 요소를 접목한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등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정동선 사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득 담은 바자회 수익금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연말선물이 되길 소망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와 친환경 정책에 맞춰 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