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읍사무소와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전진선 군수, 윤순옥 군의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읍주차타워(양근리 658)를 착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양평읍주차타워는 81억원(군비 48억원, 도비 20억원, 한강수계기금 13억원)을 들여 지상4층, 연면적 3900㎡의 규모로 건립한다. 145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1층 화장실, 각층 장애인승강기 등을 갖추고 2024년 9월 준공이 목표다.

군은 장애인 주차편의를 고려해 층마다 장애인용 주차구획을 승강기에 접하도록 하고 전면에 여유있는 대기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읍주차타워 준공으로 주차 편의성이 대폭 개선, 주차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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