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기차 구매지원 예산 13억 추가 확보
부안군, 전기차 구매지원 예산 13억 추가 확보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3.11.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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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전기차 구매지원 보조물량 70대분 예산 13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17일부터 제4차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94대(승용 38대, 화물 56대)에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추가예산 12억 8200만원을 확보해 전기차 70대(승용 40대, 화물 30대)를 지원한다.

특히 군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발맞춰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8기를 신규 설치중이며, 관내 거점 지역에 230기(급속 66대, 완속 164대)의 충전시설이 운영되고 있어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사업 접수기간은 12월15일까지이나 물량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다. 사업안내 및 보조금 준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제조사의 전기차 할인과 함께 추가 보조금이 지급되는 올해 말까지가 전기승용차 구입의 적기로 보인다”며 "관내 대기환경 개선과 수송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많은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안/김선용 기자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