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진주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금산면 송백리 파크골프장에서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와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의 시발지인 진주시에서 개최된 전국규모 대회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기량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으로 이틀에 걸쳐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8일 경기 결과에 따라 남·여 1위, 2위 3위 시상을 했다.

개회식에서는 파크골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파크골프협회 남부클럽 최영완씨와 경남일보 김종록 과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회째를 맞은 이번 진주시장배 전국대회에서 동호인들의 활력 넘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평가의 장이자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