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일본 특급호텔 학점연계 인턴십-취업연계 프로그램(이하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인여대 글로벌커리어센터는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9월, 설명회를 했다.

이후 일본 호텔로의 인턴십을 희망하는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학생 8명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 1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특급호텔·리조트에서 약 6~8개월간 근무한 뒤 학교로 복귀하면 학점을 부여받으며, 인턴십을 마친 학생은 졸업 즉시 일본 특급호텔로의 100% 취업연계를 적극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커리어센터는 2024년에 인턴십 진행이 확정된 Hotel Orion Motobu, Hilton Okinawa Sesoko 등과의 산학협정 체결 준비도 마쳤다.

양희종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장은 "이미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에 지원한 학생 8명 중 6명이 Hotel Orion Motobu, Hilton Okinawa Sesoko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고, 남은 2명의 학생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는 해외취업에 전략적으로 특화돼 국제교류와 인턴십 등의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고 전문 쉐프로서 해외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경인여대는 최고의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일 호텔·카지노학과장은 “국내·외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우수 호텔·카지노·관광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필리핀 클락 해외전공연수 참여 △일학습병행제 성과평가 전국 유일 S등급 획득(‘호텔식음료서비스_L3’직무)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인천시·파라다이스시티와의 학생 맞춤 경력 관리(Paradise Fast Track)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이 인턴십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집중 관리 및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일본을 포함한 호주,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등으로도 취업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잠재 역량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은진 글로벌커리어센터장은 “이번 일본 특급호텔 인턴십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점차 인턴십의 품질과 규모를 확대시켜 검증된 우수한 환경에서 졸업전 실무를 터득하고 전문 지식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만능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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