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호스피탈리티 분야 신규법인 '야놀자클라우드 파트너스'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법인명인 야놀자클라우드 파트너스에는 호스피탈리티 사업자의 운영 효율을 제고하는 동반자라는 의미가 담겼다. 

법인 대표는 그간 야놀자클라우드코리아 브랜드호텔 사업을 총괄한 윤현재 실장이 맡는다. 또 브랜딩과 디자인, 인테리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 한다.

이 회사는 500여 개 호텔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호스피탈리티 사업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중소형 호텔 사업의 시작, 기존 호텔 리모델링 등을 위한 가이드와 노하우를 지원한다. 입지·자본·운영 방향 등을 고려한 시공, 비품 구성 및 공급, 고객 관리 등 맞춤형 전문 서비스를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공간을 활용하는 여행 트렌드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오프라인 컨설팅 범위도 확대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하운드 더 캠프'는 호텔 중심의 컨설팅 영역을 럭셔리 글램핑, 캠핑장 등으로 확장해 효율적인 야외형 숙소 운영을 지원한다. 

이처럼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사업장에 전문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이용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국내 호스피탈리티 산업 고도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윤현재 야놀자클라우드 파트너스 대표는 "브랜딩부터 인테리어, 비품 구성까지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요하는 호스피탈리티 사업 특성을 고려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업계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다양한 혜택으로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호스피탈리티 사업을 전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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