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자활센터, 업사이클링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춘천지역자활센터, 업사이클링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3.11.17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오준오)는 지난 10월 국내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다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월 국내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다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0월 국내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다수와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내 자원순환 체계 도입 및 탄소배출 절감과 관련한 사업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사업과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사회 내 우유팩, 폐건전지,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해 자원을 소재화하는 ‘자원순환사업단’과 일회용품을 대신할 다회용기 세척 사업단 ‘에코워싱 춘천점’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 춘천지역자활센터는 국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폐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각 기업에서는 업사이클링 시장의 활성화와 시민참여형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 확대를 위해 힘쓰고, 춘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수거된 플라스틱의 전처리(세척, 건조, 분류, 분쇄 등) 후 폐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기업에 판매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지역을 넘어선 친환경 자원 선순환 사업에 힘을 모으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으로는 플라스틱베이커리(경기 하남), 파틱스(경남 김해), 니울(서울 관악구) 등이다. 춘천지역자활센터와 각 기업들은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을 위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확대하고 환경보호를 위하여 공동으로 연계·협력사업의 추진을 약속했다. 앞으로 자원순환 체계 도입과 탄소배출 절감, 더불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전망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