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농업 등 경제 교류 중심으로 의견 나눠
경기도 양평군은 전진선 군수가 지난 14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중국 조장시 방문 첫 공식일정으로 장홍위(张宏伟) 당서기(당 조직의 최고 직위)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5일 밝혔다.
양평군과 조장시는 2009년 양평친환경농업을 주제로 교류의 물꼬를 튼 이래 15년동안 문화 관광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양평의 기업제품을 홍보하면서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분야에 대해 두 도시 간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전 군수는 오는 16일 좌이쥔 조장시장(행정조직의 최고 직위)을 만나 두 도시의 우호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조장시 행정서비스센터, 하이테크 기술센터, 자매결연 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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