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강화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돌아보기 위해 마련했다.

강화여자중학교의 학생 밴드부 ‘혜성’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기념행사는 봉사자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은 2023 활동 동영상 상영, 2부 화합행사로 시 낭독, 마술 공연,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 온 수상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동수 센터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한 해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1985년 UN에서 매년 12월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한 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 행사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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