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대상 지도·점검 추진
양구군,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대상 지도·점검 추진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3.11.1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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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는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여 부동산 중개 서비스의 향상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자체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11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신고 및 중개업소 의무 사항(중개사무소 내 등록증·자격증 등 게시 여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실거래 신고 이행 여부 등), 중개업무에 관한 사항(등록된 인장 사용 여부 등), 중개업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한 군은 중개보조원 미신고 행위, 실거래가 신고 및 중개 대상물 등을 확인·점검할 계획이며, 지도·단속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해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