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의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서비스 ‘아이스크림 홈런(홈런)’은 학습 콘텐츠에 메타버스를 결합한 ‘3D 내 나무 숲’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3D 내 나무 숲’은 기존 홈런 2.0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내 나무 숲’이 2D에서 3D로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다. ‘내 나무 숲’은 출석과 그 날의 학습을 성실하게 한 달 동안 수행하며 키우는 ‘습관나무’들이 자라는 공간으로 매일 학습 습관 실천을 위한 동기유발과 보상을 위한 콘텐츠다. 

학습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습관나무’가 평면으로 펼쳐졌던 기존 ‘내 나무 숲’과는 달리, ‘3D 내 나무 숲’에서는 학습자가 3D로 구현된 메타버스에서 게임하듯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보다 생생하고 재미있게 ‘습관나무’를 둘러보며 홈런 학습에 몰입할 수 있다.

홈런 학습기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설정한 ‘홈바타’가 3D 공간 이동을 위한 로봇 ‘홈봇’을 직접 꾸미고,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 또 ‘습관나무’에 부딪히면 나무 열매가 떨어지고, 곳곳에 있는 동물에게 다가가면 동물이 도망가는 등 상호작용으로 재미 요소까지 더했다.

‘3D 내 나무 숲’과 동시에 새롭게 선보인 학습자 프로필 화면, ‘홈ME’를 통해 친구가 가꿔 놓은 ‘내 나무 숲’도 둘러보며 서로의 학습 결과도 공유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 관계자는 “학습 동기유발과 보상을 위한 콘텐츠인 ‘내 나무 숲’을 더욱 재미있게 이용하고 매일 학습에도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3D 가상 공간으로 새롭게 꾸렸다”며 “이번 3D 내 나무 숲을 비롯해 공부에 더욱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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