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1%p 하락한 34.7%… 국힘 37.0% 민주 45.5%
尹 지지율 2.1%p 하락한 34.7%… 국힘 37.0% 민주 45.5%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11.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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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2.0%p 올라 62.2%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며 35%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6~10일 전국 성인남녀 2503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하락한 34.7%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2.0%포인트 오른 62.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1%포인트 증가한 3.1%다.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3.9%포인트↓)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인천·경기(3.1%포인트↓), 대구·경북(2.2%포인트↓), 서울(1.6%포인트↓) 순이었다. 대전·세종·충청(1.9%포인트↑)에서는 소폭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9.4%포인트↓) 하락 폭이 두드러졌으며, 20대(3.3%포인트↓), 50대(2.0%포인트↓)에서도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60대(1.2%포인트↑)에서는 소폭 올랐다.

정당지지도 조사(6~10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37.0%, 민주당이 45.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0.7% 내리고 민주당은 0.7% 올랐다. 

정의당 지지율은 0.5%포인트 올라 2.7%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