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엑스코 '고향사랑박람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주시, 엑스코 '고향사랑박람회'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3.11.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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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9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했다. 박람회는 11일까지 이어진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지역특산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TBC가 주최했다. 

시는 경상북도 및 도내 참가 시⸱군들과 함께 박람회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해 기부제 소개와 함께 다양하고 특색있는 기부답례품을 전시하고 QR코드(고향사랑e음 사이트 연결)와 기부제 내용이 담긴 스티커가 부착된 한과와 홍삼스틱을 홍보물과 함께 배부해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기부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관련 기관⸱단체 및 관내 기업체 임직원, 출향인 등 지역 연고자와 영주시 생활인구(관계인구) 등을 대상으로 기부를 통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및 답례품 제공 혜택을 집중 홍보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연말 기부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께서 기부를 통해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표현할 기회를 가지시면 좋겠다”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김용구 기자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