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열고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소비자 보호 정책 토론 등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8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은 부동산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는 '미래가치를 위한 혁신, 다시 뛰는 부동산산업'을 주제로 열리며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부동산산업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부동산서비스 혁신 등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5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한다. 산업과 학술 간 교류를 위한 콘퍼런스와 소비자 보호 및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 토론도 열린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산업이 어려운 중에도 부동산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동산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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