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상미술관 유현병 관장, 세계평화미술대전, 평화미술대상 수상
망상미술관 유현병 관장, 세계평화미술대전, 평화미술대상 수상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3.11.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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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천재의 마음” 75×110 옻칠한지 수묵채색
작품제목 '천재의 마음' 75×110 옻칠한지 수묵채색.(사진=이중성 기자)
작품제목 '천재의 마음' 75×110 옻칠한지 수묵채색.(사진=이중성 기자)

세계평화미술대전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제26회 세계평화미술대전 시상식(2부, 작가 거장전)에서 문인선화의 거장 유현병 화백이 평화미술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미술인들이 함께 모여 치러지는 세계평화미술대전은 올해로 제26회째를 맞아 지난 10월 10일~20까지 접수를 거쳐 초대작품과 함께 수상작품이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7일간 KUVA artcente 아트센터에서 전시되었으며, 11월 7일 오후2시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페루대사 및 원로작가등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열렸다.

유현병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로, 한국미술협회 심사위원을 역임하였으며,.2020년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수 많은 수상 경력을 지닌 화가로서 현재 동해시 망상동 소재, 망상미술관 관장과 전업미술가 협회 전남지회장을 역임 하고 있다.

(사진=이중성 기자)
(사진=이중성 기자)

조직위원회에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공모전을 개최해 시상식과 작품 전시장에 외국인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고, 특히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등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그중 작품의 가치를 인정해 2008년 부터 주유엔한국대표부에서 UN본부 22개 국가(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스위스, 일본,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멕시코, 베네수엘라, 브라질, 스웨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몽골, 폴란드, 핀란드, 대한민국 대표부 기념관)에 기증해 영구전시·소장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