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내촌면체육회는 청량한 가을을 맞이하여 7일 오전 10시 내촌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30회 내촌면민 한마당큰잔치 및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군수.박영록 군의장.홍성기 도의원. 이형주 노인회장.나기호 .황경화 군의원등 각 기관 사회단체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면민 한마당 큰잔치는 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한궁, 링 던지기, 투호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진행되었다. 또한, 내촌초등학교와 중학교 밴드부의 관현악 연주와 사물놀이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본 행사에는 제30회 내촌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포상 시상식이 진행 됐으며, 유명수, 윤기혁, 최기현, 김경수, 이광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 유공 표창패 전달식에서는 이호균 씨와 변유근 씨가 노인복지증진 기여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또한, 행사에는 찾아가는 음악회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유용득 내촌면장은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풍성한 결실의 계절에 이웃과 함께 마음껏 즐기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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