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태평양 국가 정책담당자 연수단,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 솦:콤 방문
동아시아‧태평양 국가 정책담당자 연수단,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 솦:콤 방문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3.11.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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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유생들과 함께한 유쾌한 SW ·AI 복합 공간
디지털 한국의 최첨단 교육현장 솦:콤서 생생 느껴
(사진=성균관대학교)
(사진=성균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3일 자연과학캠퍼스 소프트웨어 콤플렉스(Software Complex, 이하 솦:콤)를 방문한 ‘2023 동아시아·태평양(EAP) 국가 정책담당자 연수단’에게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과 연계된 인재양성 복합공간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7일 밝혔다.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아시아태평양 국가의 교육부 및 학교장 대표와 대한민국 교육부 등으로 구성된 25명의 EAP 정책 연수단은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부 및 학교 관계자의 에듀테크 역량 제고 △기업연계교육사례 및 전문가 강의 △첨단교육연구장비 및 SW·AI교육을 위한 복합공간 솦:콤을 체험했다.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 전공 분과 우홍욱 교수(소프트웨어융합대학 소프트웨어학과장 겸)는 “솦:콤은 성균관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SW교육 및 인재양성까지 단계별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의 결과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SW·AI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을 위해 중요하므로,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교육역량 향상과 한국 및 성균관대와의 교육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시범주행을 선보인 S-car 한상훈 학생(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실감형이미지콘텐츠 및 게임제작을 설명한 MAV 유지훈 학생(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Google Developer Student Clubs (GDSC)의 이건희 학생(소프트웨어학과 2학년)은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이 입었던 청금복을 입고 연수단을 맞이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성균관대 GDSC 리드 이건희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균관대학교의 솦:콤 존 및 GDSC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SW·AI 교과 및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다양한 국가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솦:콤은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의 질적 혁신과 학생 지원 강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IITP의 SW중심대학사업과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연계로 조성된 공간으로 삼성정보학술관 2층에 1206.4㎡으로 조성됐다.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 공간은 2015년 SW중심대학 사업 1단계 선정 이후 반도체관 6층 SOScom으로 최초 조성됐으며, 2021년 2단계 재선정 후 2022년 솦:길 리모델링 후 2023년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의 랜드마크인 삼성학술정보관 2층 솦:콤존으로 확장·이전 후 전교생을 비롯한 성균관대를 방문하는 견학 및 단체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