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경남도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창녕군, 경남도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3.11.0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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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창녕군청 청사전경
사진 창녕군청 청사전경

경남 창녕군은 6일 경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현재 38개 노선에 495km의 도로를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창녕군의 여러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군은 효율적인 지방도로 관리를 위해 올해 2천5백만 원의 예산으로 굴삭기 부착형 제초기와 잡목 파쇄기를 구입, 도로변 제초 및 잡목 제거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한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정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군은 재포장 및 차선도색, 배수시설을 정비 등 올해 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름철 잦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했다.

군은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이면도로 제설용 소형 염화칼슘 살포기 12대를 구매했으며, 지방도 1008호선 부곡면 팔도고개에는 11월 중 염수 자동분사장치 3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이 더욱 도로 정비에 힘써 달라는 뜻으로 알고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