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4차 배달음식점 '샐러드·샌드위치' 위생점검 실시
포항 북구, 4차 배달음식점 '샐러드·샌드위치' 위생점검 실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3.11.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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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 문화 환경조성
북구청 허욱 위생팀장이 유통기간을 확인하고있다(사진=북구청)
북구청 허욱 위생팀장이 유통기간을 확인하고있다(사진=북구청)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배달전문 음식점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분기 배달음식점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산업단지 주변 대량조리 및 샐러드·샌드위치 등을 전문으로 조리판매하는 영업장을 대상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260개소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조리에 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배달 용기 위생관리 적정 여부△조리 공정별 교차오염 방지관리 여부 △이물방지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주 및 종사자 대상 현장 위생교육 및 식중독예방 컨설팅 신청과 연계해 영업주의 체계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업소 이외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원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도 신청받는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최근 식문화 및 소비트랜드의 변화로 샐러드 및 샌드위치 등의 배달음식 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포항시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