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기억 채움 마을의 교통안전교육
창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기억 채움 마을의 교통안전교육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3.11.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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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도계동, 귀산동 기억 채움 마을 경로당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 대비 고령자의 사망 수의 비율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노인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습관성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보행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영상 시청을 통해 기억 채움 마을 주민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정혜정 보건소장은 “기억 채움 마을의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 채움 마을은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교육’은 창원중부·서부경찰서와 협업하여 의창구·성산구 6개소 기억 채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11월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