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는 2023년 4일 도솔산(월평 사이클경기장 일원)에서 약 700여명의 산악 동호인들을 초대한 가운데 제12회 서구청장기 한마음 등산대회를 또한, 5일에는 남선공원 풋살장에서 약 300여명의 유소년 선수단과 150여명의 학부모들을 초대한 가운데 2023 서구청장배 풋살대회를, 은평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약 200여명의 선수단을 초대한 가운데 2023 서구청장배 민속씨름대회를 대전광역시 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서구산악연명(회장 양상윤), 서구풋살협회(회장 빈석균), 서구씨름협회(회장 배진성)가 주관하여 연이어 개최되었다고 알렸다.

서구난타협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등산대회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전명자 서구의회의장이 참석했고, 박범계 국회의원, 지역의 구의원·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을 대신하여 서구체육회 정관호(갈마1동 주민자치회장) 이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길가현(서구산악연명 홍보위원장), 오남영(서구산악연맹 운영위원장)님이 서구청장 표창을, 김성진(서구산악연맹 예술단장), 민병우(서구산악연맹 본부장)님이 서구의회의장 표창을, 김은경(서구산악연맹 조직위원장), 황두례(서구산악연맹 감사)님이 서구체육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참가인원 수 및 순위별 평가 점수를 합산해서 순위를 경쟁하는 단체전에서 1위 마운틴클럽, 2위 갈마산악나눔산악회, 3위 흑령산악회가 각각 입상했다.

5일 개최된, 풋살과 씨름대회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과 전명자 서구의회의장이 참석했고, 박범계 국회의원, 지역의 구의원·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이 두 대회에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예선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6:6 경기방식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풋살대회에서는 유치부 FC 1630클럽, 초등저학년부 스폴리 LIKE클럽, 초등중학년부 상원FC클럽, 초등고학년부 막무가내FC클럽이 각각 우승했으며, 임지호, 임진우, 송민수, 송인준 학생이 각부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또한, 예선 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3판 2선승제 경기방식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씨름대회에서는 초등1부 박서정, 초등2부 윤여진, 중등부 김민제, 고등부 정해민, 남자부 오두영, 여자부 노지원 님이 각각 우승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장은 “먼저, 저를 대신해 등산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정관호 이사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대회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양상윤, 빈석균, 배진성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야외에서 많은 동호인들을 모시고 개최되는 대회들 인만큼 비 예보가 있어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모든 대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서구체육회는 ‘변화와 혁신, 즐기는 서구체육’을 모토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구체육회와 49개 회원종목단체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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