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연천을 대표할 관광 캐릭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여행하고 싶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연천은 태고의 아름다운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자연과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발자취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특히 재인폭포, 전곡리 유적, 임진강 주상절리, 호로고루, 임진강 댑싸리 정원 등 천혜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명소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관광 캐릭터 공모전은 군을 전 국민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재치 있는 캐릭터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선정된 캐릭터는 관광 사업 홍보와 각종 콘텐츠로 활용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2차 내부심사로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연천 관광 콘텐츠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캐릭터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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