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 첫 회의… 환자-의료계 머리 맞대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 첫 회의… 환자-의료계 머리 맞대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3.11.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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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의료분쟁 제도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의료사고 피해자 구제방안과 의료인의 의료사고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법조계, 의료계, 소비자계 등 각계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의 운영목적과 현행 의료분쟁 관련 제도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논의 방향과 과제 등을 논의했다.

박민수 차관은 "의료 분쟁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환자와 의료계가 논의할 기회가 적었다는 점에서 이번 협의체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