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진주 ‘경남도 강소농 대전’ 참가
합천, 진주 ‘경남도 강소농 대전’ 참가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3.11.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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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경남도 강소농 대전’에 참가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경남도 강소농 대전’에 참가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경남도 강소농 대전’에 참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강소농 대전은 진주 국제농식품박람회와 함께 진행하며, 경남도 강소농 회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에는 문화공연뿐만 아니라 씨앗엽서, 모종심기, 곤충체험 등 다양한 농촌 체험과 볼거리가 제공한다.

합천 강소농연합회는 농업회사법인(주)밤마리, 송가네 반점 두 농가가 참가해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율피떡, 짬뽕 밀키트 시식 행사와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합천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강소농대전에서는 참가한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며, 마케팅 전략 및 경영비 절감을 지원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 강소농의 우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다른 지역 강소농과 교류하며 인적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등 강소농의 경쟁력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