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가족센터가 진행한 2023년 가족사랑의 날이 10월을 끝으로 종료했다.

올해 2월을 시작으로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매월 셋째주 혹은 넷째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 간 화합을 도모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매월 주제를 정해 2월 가죽필통 만들기, 3월 파베초콜릿 만들기, 4월 미니화분심기, 5월 과자집 만들기, 6월 단오음식 만들기, 7월 벌레퇴치 비누 만들기, 8월 여름 수경재배 식물 만들기, 9월 추석 송편 만들기, 10월 가을 생화 리스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가족사랑의 날에 참여한 대상자는 “아이와 함께 어렵지 않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예정이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홍천군가족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2023년 가족사랑의 날은 종료되었지만, 내년에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많이 계획하고 있으니, 2024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