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지난달 31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양평읍 인구 5만명시대의 청사진’을 주제로 ‘23~30 매력 양평 만들기’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정책세미나는 양평읍 인구 5만명 시대를 준비하며 행정, 지역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세미나는 지역주민, 양평군 정책자문단, 관계기관, 공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양평읍 인구 5만명 시대를 준비하자’, ‘양평의 행정과 관광의 허브 양평읍’ 두 가지 주제발표, 질의응답, 토론 순서로 진행했다.

이준수 교수(강남대학교)는 ‘양평읍 인구 5만명 시대를 준비하자’에서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을 통한 접근성, 주민편의 개선, 양평답게 접근할 것들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자구적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유병욱 교수(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는 ‘양평의 행정과 관광의 허브 양평읍’에서 양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조건으로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 안정적 인구 유지,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제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주민, 전문가와 함께 양평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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