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전청조, 경기 김포서 체포…송파署로 압송
'압수수색' 전청조, 경기 김포서 체포…송파署로 압송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10.31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여자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42)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된 전청조(27)씨가 31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52분께 경기도 김포 소재 전씨의 친척집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전씨를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 중이다.

앞서 경찰은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전씨의 거주지와 경기 김포에 있는 전씨 모친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다. 

한편, 전씨는 자신을 재벌 3세로 가칭하면서 강연 등을 통해 접근한 이들에게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고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받도록 유도(사기 및 사기미수)한 혐의도 받는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