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대내외 정책·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경영기반 확립을 위해 조직체계를 재정비하고 4대 핵심전략 추진사업과 연계한 대전TP 주요10대 추진과제를 도출하는 등 혁신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지난 30일 대전테크노파크 혁신성장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앞서 추진된 2023년 9월 조직개편 선제적 단행(2단 4센터 4실 24팀)에 이어 대전시 민선 8기 4대 핵심전략산업 집중육성을 위해 도출된 부서별 주요 혁신과제의 추진현황 등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으로 분기별 개최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추진 점검·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혁신과제는 4대 핵심전략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프로젝트, △기회발전특구, △RISE사업, △기업투자·유치, 스마트 워터플랫폼사업, △스마트 탄소중립사업, △양자사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의 선제적 대응과 동시에 기업밀착 책임제 운영 등 기존의 기업지원 방식을 획기적으로 대전환하여 기업중심의 특화된 지원을 추진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그간 기관 경영목표와 성과평가제도의 연계성 부족으로 직무·성과중심(부서평가 도입)의 조직운영 제도 정비를 통해 경영진의 책임경영 및 내부역량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은  “전례답습 비효율 업무방식 및 부서별 칸막이식 행정업무를 탈피하여 협업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채널과 창구를 다양화 할 것이다. 또한 노동조합과도 상호 신뢰하는 노사문화를 유지하며 조직·인사·평가 등 기관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으로 전사적 인사평가 시스템 구축 및 성과 보상체계 마련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고취하여 능동적으로 일 잘하는 조직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다.

아울러, 임직원 모두 대전TP의 존재의 이유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지역 기업이 무너지면 대전TP의 존재도 무의미 하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기고 변화된 조직으로 민선 8기 4대 핵심 전략산업 육성 중추기관으로서 '일류경제도시 대전' 건설에 대전테크노파크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 해 주시길 바란다.” 며 강한 경영혁신과 조직체질 개선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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