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법인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와 인천광역시태권도협회가 지난 30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동 주최 사업 및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생명나눔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화현 인천시태권도협회 회장과 민창기 새생명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체육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민창기 이사장은 MOU를 체결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 유, 초, 중,고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에서 생명 나눔 홍보캠페인을 펼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며 인사의 말을 전했다. 

이화현 협회장은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인천태권도협회와 국민의 생명존중과 생명 나눔에 앞장서는 새 생명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게 됐다”라며 “인천태권도협회 산하의 일치된 조직력으로 새 생명 장기기증운동본부의 생명 나눔 홍보 활성화에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보겠다”고 화답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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