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7일 전북 전주시 ‘사랑애샘터공동생활가정’에서 ‘2023년 MG 드림하우스’ 개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MG 드림 하우스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1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후화된 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인근 새마을금고와 자매결연을 통해 금융교육과 기본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2년간 16개 그룹홈에 총 5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그룹홈에 3억원을 지원했다.

중앙회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성 있는 돌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공동 돌봄 인프라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MG 드림 하우스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공간을 조성해 줄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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