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은 군 사이클팀 소속 주소망 선수가 지난 13~19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 자격으로 출전, 남자일반부 단체추발 4㎞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이효진 코치 겸 선수는 여자일반부 옴니엄(스크래치)에서 2위, 옴니엄(템포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며 군 사이클팀 최고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다만 아쉽게도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옴니엄 개별 종목에는 메달이 배정되지 않아 메달획득에는 실패했다.

한편 연천군선수단은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해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 2개(연천군청 주소망, 연천고 전영수), 테니스 종목에서 금메달 1개(전곡고 최민지), 동메달 1개(전곡고 유승환)를 획득했다.

특히 사이클 종목은 연천중, 연천고, 연천군청 사이클팀 간 연계되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뜻깊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단 및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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