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사이클-육상팀, 전국 제패
가평군청 사이클-육상팀, 전국 제패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3.10.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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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서 나란히 금메달
경기도 가평군청 직장운동부경기부 사이클 및 육상팀이 전국을 제패했다.(사진=가평군)
경기도 가평군청 직장운동부경기부 사이클 및 육상팀이 전국을 제패했다.(사진=가평군)

경기도 가평군청 직장운동부경기부 사이클 및 육상팀이 전국 제패를 통해 그 명성을 대한민국에 알렸다.

26일 군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에 출전한 가평군청 사이클팀 차동헌·박경민·최태연 선수가 개인도로 단체에서 금빛 페달로 고장과 개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육상팀 쌍둥이 자매인 김다은·김소은 선수가 여자 일반부 400m 계주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는 영예를 안았다.

김다은은 100m와 200m에서도 우승해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 여자 최고의 스프린터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난 2002에 창단한 군청 사이클 및 육상팀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개인의 노력에 힘입어 두 바퀴와 두 발로 전국 최강의 실력을 발휘하는 등 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우수선수 확보와 지역인재 선순환 정립을 통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가평군의 이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