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헬시플레저(즐거운 건강관리) 트렌드에 맞춰 ‘스팸 닭가슴살’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고단백·저칼로리 등 건강을 중시해 닭가슴살을 일상식으로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육가공 시장에서 닭가슴살 카테고리는 연평균 19퍼센트(%)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스팸 닭가슴살은 닭가슴살·닭다리살·닭껍질을 조합해 탄력있는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특히 13시간 이상 저온 숙성해 비린맛을 제거하고 담백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100그램(g) 기준 단백질 함량은 17g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키고 기존 돼지고기 캔햄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의 입맛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 캔햄 시장 1위로서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팸의 맛과 품질을 그대로 살린 닭가슴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needs)와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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