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중학교, 독도의 날 계기 교육
조남중학교, 독도의 날 계기 교육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3.10.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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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5일 독도의 날
역사는 말합니다. “독도는 우리 땅”
사진/시흥교육지원청제공
사진/시흥교육지원청제공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공포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한 날로, 조남중학교는 교내에서 독도의 날계기 교육을 진행했다.

26일 조남중학교에 따르면 독도지킴이 학교로서 ‘독도 바로 알기’란 내용으로 독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을연중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독도 지킴이 학교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 수호와 동해 영역 표기 등을 위해 전국 단위공모로 120개 학교(초・중・고 각 40개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감마을교육자치회와 연계하여 한반도 달고나 뽑기를비롯해 독도의 자연환경과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역사적 근거와관련된 O,X퀴즈, 독도 2행시 짖기, ‘지금 여기는 독도’ 포토존, 독도신문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또한 조남중학교는 이번 주를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독도 교수학습 컨텐츠를 활용하여 독도 사랑 및 나라 사랑 의식을고취하고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과별 탄력적으로 독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남중학교에는 교육과정 산출물로써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증거를보여주는 독도신문 형태의 기록물들을 복도에 전시하였다.

전시물에는 독도 현황 및 대한민국칙령, 고지도, 문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땅 독도를 바로알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조남중학교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연중 꾸준히 운영하여 학생들이 이슈적인 사회문제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형성될 수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독도지킴이 담당 김희현 교사는 "독도는 한반도의 새벽을 여는곳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이고 자존심"이라며 "지속적으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분별력을 가지고 대응하는 법을 배우고,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교육을 통해 독도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도 지킴이 김수연 학생은 “1년 동안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을통해 독도의 가치를 알리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보냈으며 이번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되새기고 독도 수호에 대한 전교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