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스라엘의 대공 방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이언돔 포대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은 전투 지휘소 및 요격 기능을 갖춘 아이언돔 장비를 수년 전 이스라엘로부터 구매했으나 이 장비를 다시 이스라엘로 보낼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25일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가 지원될 아이언돔 장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스라엘에 지원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 육군은 아이언돔 요격 미사일 312기를 보유 중이며, 추가 지원 시 발사 장비와 함께 이전할 예정이다.

아이언돔은 이스라엘 영공 방어 시스템 중 하나로 가자지구에서 발사되는 단거리와 중거리 미사일을 요격에 사용된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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