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부장관, 오스틴 美국방장관과 취임 후 첫 공조통화
신원식 국방부장관, 오스틴 美국방장관과 취임 후 첫 공조통화
  • 허인 기자
  • 승인 2023.10.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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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한 견고한 연합방위태세 유지 및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방안 논의

양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의 억제 및 대응을 위한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와 함께 캠프 데이비드 합의에 기반하여 한미일 안보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한편,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간 역사상 가장 유능한 동맹 중 하나가 되었으며, 오늘날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으로 발전한 바,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협력 모멘텀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연합방위태세와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수시로 소통해나가기로 하였으며, 조만간 개최되는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와 韓.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에서 직접 만나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이 로이드 오스틴(Lloyd J. Austin Ⅲ) 미국 국방장관과 취임 이후 첫 공조통화를 하며 역내 안보상황 점검 및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