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안보대화' 계기 한일 국방차관 회담 가져
'2023 서울안보대화' 계기 한일 국방차관 회담 가져
  • 허인 기자
  • 승인 2023.10.19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8일 ‘2023 서울안보대화(SDD : Seoul Defense Dialogue)' 참석차 방한한 세리자와 키요시 일본 방위심의관을 만나 한일 국방차관회담을 가졌다.

’22년 9월 이후 1년 만에 개최된 이번 국방 차관회담은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으로 양국 관계가 정상화된 이후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양측의 공감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

양측은 한일 정상이 양국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만큼, 한일 국방당국도 안보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일 국방당국간 신뢰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수준에서의 교류협력을 진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하였다.

특히 양측은 올해 6월 한일장관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한일 안보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국방당국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