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사동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대사동 보문산 (구) 케이블카 주차장 및 보문산 일원에서 ‘제3회 대사동 보문산 벼룩시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사동 보문산 벼룩시장 축제는 대전 시민의 추억을 간직하고 대전의 상징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보문산의 옛 명성을 되찾고, 보문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대사동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정균), 보문산상인번영회(회장 최병직), 대사동보문산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오정균) 등 지역 마을공동체와 주민이 함께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가요제, 댄스경연대회, OX 퀴즈대회, 초대가수 공연,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였으며, 상설 부대행사로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정균 위원장은 “보문산이 대전을 넘어 전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보문산이 다시금 보물산이 될 수 있도록 대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하광 동장은 “보문산을 구심점으로 주민들과 상인들이 화합하고 상생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라며 “대전의 명산 보문산에 많이 찾아주시어 축제와 가을 단풍을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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