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상수도 사업 이상 無
고양특례시 상수도 사업 이상 無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3.10.17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간담회에서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 대책 완벽 마련
고양시 상수도사업사업소 정재선 소장(사진=임창무 기자)
고양시 상수도사업사업소 정재선 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임창무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 상수도사업사업소는 17일 고양시청 출입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예년보다 더 추울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에 의거해 동파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선 소장은 “지난 2022년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계량기 동파 가능 예상 가정을 추적해 보온덮개 360장을 무료로 배포한 결과, 파손율을 현저히 낮추는데 성공(4세대)했고 올해도 많은 가정에 동파방지용 보온덮개를 무료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시는 상수도 보급률이 99.7%이지만, 여전히 0.3%의 시민들이 상수도 공급의 예외지역에 살고 있어 이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양시는 보급률 100%가 될 때까지 백방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예산이 뒤따라야 가능한 사업인데 올해 추경에서 이러한 것들이 논의 되지 못해 사업의 추진력이 상실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양질의 상수도사업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수도 요금을 매년 10.2%씩 균등인상(375억원 증가)해 여타 자치단체보다 저렴하게 공급했던 상수도 노후화시설 개선 시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