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통합 브랜드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재개관
GM, 통합 브랜드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재개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3.10.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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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범 21주년 기념해 새 단장…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모티브
세 브랜드의 시그니처 모델 전시…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벤트도
GM 더 하우스 오브 지엠 통합 재개관(사진=한국GM)
GM 더 하우스 오브 지엠 통합 재개관(사진=한국GM)

제너럴 모터스(GM)가 한국 출범 21주년을 기념해 한국 내 GM의 첫 통합 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관했다.

17일 한국GM에 따르면 재개관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미국 할리우드의 ‘명예의 거리(워크 오브 페임)’을 모티브로 했다.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GM이 한국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쉐보레,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모델 전시와 함께 GM이 국내 고객들에게 보여주고자 준비됐다. 

지난 5월 오픈 이후 현재까지 온·오프라인에 걸쳐 약 3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차량 시승과 프로그램 체험, 제품 상담 고객들도 약 3000여 명에 달하는 등 성황을 이루고 있다.

GM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전시장 내부(사진=한국GM)
GM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전시장 내부(사진=한국GM)

더 하우스 오브 지엠 1층과 2층에는 세계적인 자동차 어워드에서 명예로운 수상을 기록해 온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의 발자취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의 심벌인 별 모양의 아이콘에 담아내 고객들이 GM의 주요 제품과 브랜드 히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시장 각층에는 쉐보레,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모델들이 배치된다. 먼저 1층에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SUV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래버스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콘셉트로 전시된다. 

2층에는 픽업트럭과 SUV 세그먼트에서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국내 최초의 초대형 픽업트럭 GMC 시에라와 초대형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자리한다. 또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월을 마련해 고객들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시장 곳곳에는 △아메리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GM의 올드카 이미지와 빈티지 아트 포스터 전시 △뷰티케어 브랜드 RboW와 함께 GM의 아이덴티티를 감각적으로 구현한 ‘GM Life Fragrance’ 디스플레이 존 △GM의 다양한 브랜드와 차량을 다룬 뮤직 플레이리스트를 청취할 수 있는 ‘GM Music Board’ 등을 마련했다.

GM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전시장 내부(사진=한국GM)
GM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전시장 내부(사진=한국GM)

이외에도 GM은 한국 출범 21주년을 기념해 뷰티케어 브랜드 ‘RboW(알보우)’와 협업해 개발한 GM의 브랜드 향기인 ‘GET ME(겟 미)’를 담은 실내용 스프레이 ‘GM Life Fragrance(GM 라이프 프레이그런스)’를 발매한다.

정정윤 한국GM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GM이 보여주고자 하는 정통 아메리칸 문화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곳에서는 누구나 GM 명예의 거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 향을 통해 GM을 감각적으로 향유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