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연중 최대 쇼핑행사 '슈퍼 새터데이' 재개
신세계사이먼, 연중 최대 쇼핑행사 '슈퍼 새터데이' 재개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10.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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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750여개 브랜드 참여…'한국판 블프'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오른쪽). [사진=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오른쪽). [사진=신세계사이먼]

신세계사이먼이 5년 만에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 리턴즈(SUPER SATURDAY RETURNS)’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슈퍼 새터데이’는 신세계사이먼의 미국 합작사인 사이먼프로퍼티그룹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개최하는 ‘미드나잇 매드니스(Midnight Madness)’ 행사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신세계사이먼은 고물가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족의 발길을 끄는 행사로 오프라인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F/W(가을·겨울) 시즌 수요 선점을 위해 11월에 실시하던 슈퍼 새터데이를 10월로 앞당겼다.

슈퍼 새터데이 리턴즈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린다. 해외 명품·스포츠·아웃도어·키즈·리빙 등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띠어리·르베이지·구호 △LF 닥스·이자벨마랑·질스튜어트 △코오롱FnC 럭키슈에뜨·슈콤마보니·쿠론 △아디다스 △빈폴 △라코스테 △네파 키즈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폴로 랄프 로렌에서는 제휴카드(삼성·신한)로 40만원 이상 구매 시 10퍼센트(%)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점포별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여주’에서는 △버버리 △지방시 △아크네 스튜디오 등 60여개 해외 명품 브랜드를 할인한다. 22일까지 열리는 메종 마르지엘라 팝업에서는 최대 80% 할인한다.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로에베 △룰루레몬 △렉토 등 단독 브랜드도 있다. ‘파주’에서는 △올세인츠 △아페쎄 △마쥬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20% 할인, △노비스 △페트레이 등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는 10% 할인한다. ‘시흥’에서는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커버낫 △브라운브레스 등 캐주얼 브랜드를 최대 20% 할인한다.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네파 등에서는 사은품을 증정 및 할인한다. ‘부산’에서는 △막스마라 △마크앤로나 △제이린드버그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스노우피크는 최대 50% 할인하는 단독 특가상품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여주 ‘프리미엄 캠핑쇼’ △시흥 ‘국캐대표 컬러풀 페스타’ △부산 ‘디저트 티니핑 페스타’ 등 이색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에서 준비한 역대급 쇼핑 혜택으로 고물가 시대 쇼핑 부담은 줄이고 ‘득템’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라며 “다채로운 오프라인 콘텐츠까지 더해 색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